국민대, 총장 직속 KMU 인공지능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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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장 직속 KMU 인공지능센터 설립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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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지원으로 AI 분야 선도’ 의지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미래 핵심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총괄하는 KMU 인공지능센터를 총장 직속 기구로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대는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지원을 통해 국내 AI 분야를 선도하고 대학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센터를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했다고 한다.

국민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오는 2022년 6개의 첨단분야 학과(인공지능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AI디자인학과,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등)를 신설 및 증설할 예정이다. 센터는 각각 첨단분야 학과의 인공지능 교육을 융합하고 코어 기술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나아가 국민대 인공지능센터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혁신사례 창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도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및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국민대 인공지능센터 초대 소장을 맡은 황선태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국민대가 가진 역량 위에 다년간의 융합 연구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의 실제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양성 및 융합연구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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