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백신접종 지원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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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백신접종 지원인력’ 모집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1.04.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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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근무 기간 이달 19일부터 10월 31일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겪은 구민 대상 36명 모집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9일까지 백신접종 행정지원인력 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하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현장 안내, 콜센터, 질서 유지, 물품 운반, 체온 확인, 예진표 작성 등을 도울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으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시급 8720원이 적용된다.

 참여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마포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201401284@mapo.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15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일자리지원과(02-3153-86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은 주민 생활 안정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행정지원인력 모집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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