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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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강력히 규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1.04.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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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은 4월 첫째주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강력히 규탄했다.

김교육감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와 이번 검정 교과서는 위안부 동원 주체와 강제성을 모호하게 기술하고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부당함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번 교과서 역사 왜곡은 자신들의 비인권적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퇴행적인 행동임과 동시에

우리 교육청은 일본이 과거를 속이는 부끄러운 행동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고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세심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집단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증가하며 도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이번 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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