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무원,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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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무원,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나섰다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4.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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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월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못자리・모내기 등 지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 19의 지속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중단,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하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년도부터 3년째 일손부족이 가장 심각한 4~5월에 공무원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지원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관내 장애‧질환 등으로 자가 노동력 확보가 힘들거나 노약자, 여성농업인 농가 등을 중심으로 못자리·모내기 작업 밭작물 파종 등을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어촌 인력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농가들을 중심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힘들 때 함께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면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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