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중앙도서관, 올해의 한 책 선정, 독서와 토론 문화 확산 기대
6일 오후 4시 황영미 작가와의 만남 진행될 예정…4개 도서 선정
6일 오후 4시 황영미 작가와의 만남 진행될 예정…4개 도서 선정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양천구 중앙도서관에서 6일 오후 4시 ‘올해의 한 책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는 2019년부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양천 컨소시엄을 구성해 독서 토론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올해 양천구 주민협의체와 도서관 사서들이 함께 회의를 거쳐 ‘다시, 함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선정한 4개의 도서는 ‘꽃잎아파트’, ‘편의점‘, ’체리 새우:비밀글입니다‘,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 이다.
‘2021 한 책 발대식’에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체리 새우:비밀글입니다‘의 저자 황영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립 공공(작은)도서관과 관내 초·중·고교 도서관, 사립 작은 도서관, 청소년 독서실 등과 연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한 책 사업을 펼쳐 갈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들이 달라진 지금, 올해의 한 책을 통해 우리 사회와 주변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공유하면서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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