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온라인 세미나
상태바
삼일회계법인,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온라인 세미나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4.0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일회계법인이 개최한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세미나. 사진=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이 개최한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세미나. 사진=삼일회계법인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ESG 관련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및 정책당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 관점에서의 ESG의 현황과 발전 방향,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세미나에 앞서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SG는 기업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각자의 이윤 추구를 넘어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대전환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를 살펴보는 첫 번째 세션은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의 ‘ESG 경영의 이슈와 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박 교수는 우리나라 경영환경의 새로운 화두가 된 ESG 경영에 대해서 설명하고, ESG 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이슈에 대해 진단했다. 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복수주인의 문제, 대리인 문제, 회사가 부담할 수 있는 적정 수준 등 발생 가능한 이슈를 책임 투자와 관련된 제도와 시장, 국가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신왕건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기업, 기관, 컨설팅을 업계에서 바라보는 ESG의 유효성 대한 견해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