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대변혁의 시간’ 주제 온라인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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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대변혁의 시간’ 주제 온라인 특강 실시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4.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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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사진=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4월 5일 저녁 8시부터 ‘대변혁의 시간 : Bottom fishing 미·중 분쟁’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강사는 전종규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맡는다.

보텀피싱(bottom fishing)은 주가가 바닥(bottom)에 떨어진 상태에서 최저가를 노려 주식을 매수한 후 반등세가 오면 파는 저점매수 투자 기법을 말한다. 

글로벌 증시에 브레이크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올해 3월 들어서 지수가 10%, 대표 성장주가 30% 내외의 주가 조정 양상이 전개됐다. 과거 변동성이 과도했던 중국 증시의 위험이 재현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2분기 이후 중국과 홍콩 증시의 흐름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1분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성장주 밸류에이션 조정, 중국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더해지면서 조정 양상이 전개됐다. 그러나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고, 2분기 이후에는 점차 반등의 모멘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이후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과 경기 모멘텀, 증시의 변화, 미·중 분쟁 2라운드에 대해서 진단한다.

시진핑 지도부는 올해 3월 제14차 5개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쌍순환 정책, 즉 ‘내수의 성장’과 ‘시장의 대개방’을 코로나19 이후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 성장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2분기 이후 일반 투자자가 관심가질 만한 직·간접적인 증시 투자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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