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우수한 CP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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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우수한 CP문화 정착”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1.04.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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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제도 정착 및 발전, 공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미, 4월1일 ‘자율준수의 날’ 맞아 대표이사 CP 메시지도 발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승엽 한미약품 이사가 ‘제20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미약품이 우수한 CP문화 정착 및 확산 등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20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20회 공정거래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제도 정착 및 발전, 공정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약품은 2014년과 2015년, 2017년, 2020년에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를 위해 제약업계에서 선제적으로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위법소지는 사전에 예방 및 효과적 관리를 함으로써 CP문화를 전사적으로 적용시켜 왔다.

또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서약 △CP관리 위원회 운영 △CP 정기교육 △사전 업무 협의제도 시행 △클린경영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공정거래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표창 수상과 함께 한미약품은 4월 1일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우종수,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CP 준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4월 1일 CP 준수 메시지를 대내외에 발표하며 윤리 경영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우종수·권세창 사장은 “한미는 공정위가 부여하는 CP 등급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를 유일하게 획득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하지만 한미 가족 개개인의 윤리와 준법, 신뢰가 전제돼 있지 않다면 제약강국의 비전이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장은 “CP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회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가겠지만, CP는 시스템보다 임직원 개개인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미 가족은 직무와 지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솔선수범하고, CP문화가 우리의 실질적 행동 지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부터 CP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며 “CP 준수에 대한 의지가 한미 가족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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