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염리공영주차장,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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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염리공영주차장,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신규 설치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1.04.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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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W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5개 추가 설치, 차량 이용자 충전 편의 도모

4월 중 마포구청 1층 부설주차장에 4개 설치 계획, 친환경 도시구현 노력
마포구 염리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 염리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늘어나는 전기자동차의 충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염리공영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서울형 전기차 집중충전소 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확보하고 마포구 대표 공영주차장인 염리공영주차장(큰우물로 61) 내에 급속충전소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염리공영주자창의 급속충전소는 50kW 급속충전기 5개가 갖춰져 한 번에 전기차 5대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염리공영주차장 내 신규 충전시설을 포함 구는 지역 내 12곳에 총 36개의 충전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이달 중 마포구청 1층 부설주차장에 4개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 확대 정책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배출을 저감시키는 대표적인 환경 친화 사업으로 이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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