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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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3.3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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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품 축제 특별상 온‧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
사진=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21년 명품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종훈 철원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현종 철원군수, 차정현(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21년 명품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는 31일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명품 축제 특별상’으로 선정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 특별상을 전달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2020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관광축제 분야 대상에 이어 2021년 명품 축제 특별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며 철원의 겨울 추위와 한탄강 협곡의 주상절리 등 차별화 된 자연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트레킹 축제로써 매년 1월 중순 태봉대교부터 순담계곡까지 8km 구간에서 개최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 18일까지 한탄강에 부교를 설치하여 겨울철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에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과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등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축제를 진행하고, 물윗길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한탄강 협곡의 주상절리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축제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며, 축제의 명맥을 유지함은 물론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비대면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축제를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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