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2021년 일자리 1만8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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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2021년 일자리 1만800개 만든다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1.03.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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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코로나19 피해 극복 직접일자리 등 6대 추진전략 발표
민선7기 목표 3만5,900개 대비 2019년 1만349개, 작년 1만814개 달성
금천구가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800개로 수립해 발표했다. 2019년 12월 어르신일자리 ‘일꿈터’ 독산사업장 개소식.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800개로 수립해 발표했다. 2019년 12월 어르신일자리 ‘일꿈터’ 독산사업장 개소식.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금천구가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800개로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6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31일 구가 제시한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별 목표는 ‘청년’ 30개 사업 434명, ‘중장년’ 42개 사업 771명, ‘어르신’ 2개 사업 2,874명, ‘취약계층’ 7개 사업 1,797명, ‘모든 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은 19개 사업 4,924명이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75개 사업 5,592명, ‘직업능력개발훈련’ 3개 사업 58명,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498명, ‘창업지원’ 1개 사업 90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이 10개 사업 131명, ‘시설건립’ 1개 사업 20명, ‘민관기관 고용창출’이 7개 사업 2,411명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한 6대 추진전략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코로나19피해 극복 직접일자리 적극 창출 △근로자를 위한 지속적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12월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통해 민선7기 35,900개(매년 8,8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구는 2019년 목표 8,900개, 2020년 목표 1만500개 대비 각각 1만349개, 1만81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각의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민관협력, 맞춤형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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