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경찰, 골목 곳곳 찾아가는 공동체 책임순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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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찰, 골목 곳곳 찾아가는 공동체 책임순찰 추진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1.03.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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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법원파출소(소장 이종석)에서 각 순찰팀이 10개 마을씩을 책임지고 골목 곳곳을 순찰하면서, 범죄 취약장소와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공동체 책임순찰’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 지역은 운정․금촌권의 도심지역과 법원․문산․적성 등 농촌 지역으로 뚜렷이 구분되는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인구분포, 주거환경 등 지역 특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중, 법원읍은 전체 주민 10,807명 중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50%를 차지하고(20.2월 통계청) 가로등 조명 등 방범 시설이 부족하며 최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로 차량 통행도 증가해 주민들의 불안이 높은 농촌 지역이다.

이와 관련, 파주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법원파출소 각 순찰팀과 10개 마을이(전체 30개 마을) 각각 짝을 지어 함께 동네를 지켜나가는 공동체 책임순찰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1개월간 교통시설 개선, 방범등 설치, 순찰 요청 등 총 19건의 주민 건의 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이제 경찰 활동도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맞춤형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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