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식목주간 강화여고 교정에 기념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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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식목주간 강화여고 교정에 기념 식수
  • 하수봉 기자
  • 승인 2021.03.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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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산림을 환경‧경제‧공익적 가치자원으로...
유천호 강화군수는 29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유복현교장과 함께 식목행사로 유실수를 심고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29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유복현교장과 함께 식목행사로 유실수를 심고있다.

[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29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복현) 교정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복현 교장 및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봄 소식을 가장빨리 알리는 목련, 나라꽃 무궁화,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한편, 군은 산림을 경제ㆍ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관내 산림 549ha를 대상으로 총 1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큰나무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 숲 가꾸기를 통해 형질 불량목·고사목 등을 솎아 베어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며, 미세먼지의 흡수·흡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층식생 보존산림을 길상면, 교동면 등 일대 420ha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과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새 학년, 새 친구, 새 학기의 설렘을 안고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전념해 사과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듯이 학생들이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고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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