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청소년 동아리활동 아낌없이 관심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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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청소년 동아리활동 아낌없이 관심과 지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3.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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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소년 위캔센터 방문, 청소년과 유쾌한 소통의 시간 가져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오후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를 찾아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에 참석하고 청소년 시설현황 등을 살폈다.

허태정 대전시장 청소년동아리 발대식 참가   (사진=대전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하에 이루어진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은 위캔센터 소속 20개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보컬동아리 스펠바운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서진 총 동아리연합회 회장의 20개 동아리 소개, 20개 동아리 대표와 청소년운영위원 인준 및 위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아리 청소년들은 허태정 시장과 함께 텐텐 게임 대결, 미니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미니 간담회 시간에는 청소년 대표들이 시장님과 정기적인 만남을 요구하고 노래자랑을 제안하는 등 격의 없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축사에서 허태정 시장은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행복지수가 높고 청소년의 동아리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며, “우리 시는 청소년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다양하고 알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기의 행복한 경험은 평생을 함께하며 이 시기에 만든 추억들은 살아가며 힘들 때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며, “5월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되고 6월에는 위캔센터 5층에 청소년 놀이공간이 새단장 될 예정이니, 여러분들이 이런 공간을 활용하여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직업체험관, 클라이밍실 등 위캔센터 내부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캔센터 5층에 준비 중인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는 대전시가 2015년 4월에 개관한 청소년 수련관으로 직업체험과 진로프로그램, 청소년활동, 생활체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3억을 들여, 오는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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