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생활상담센터, ‘마음 힐링’ 위한 장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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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생활상담센터, ‘마음 힐링’ 위한 장소로 재탄생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3.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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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개서 9개로 상담실 개수 대폭 확충
국민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재오픈식. 사진= 국민대 제공.
국민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재오픈식. 사진= 국민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국민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상담실 확충 및 내부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국민대 종합복지관에서 리뉴얼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학생생활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대인관계, 성격, 인생관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돕는 창구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막상 방문 상담을 진행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국민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이러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단순한 상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학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의 컨셉으로 새롭게 공간을 리뉴얼했다. 학생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내부공사를 시행해 기존 4개에서 9개로 상담실 개수를 대폭 확충했다.

나아가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담실 분위기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담센터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 및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변화를 줬다.

남숙경 학생생활상담센터소장은 “센터는 학생들 뿐 아니라, 교수·직원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방문자들을 위해 지능, 성격, 적성, 흥미 등 각종 심리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검토한 뒤 정확한 해석과 함께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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