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1동 분소구간 둔치 약 3,000㎡ 텃밭 250구획 조성
29~4월 2일까지, 금천구민 대상 1세대 1구획 분양 접수
29~4월 2일까지, 금천구민 대상 1세대 1구획 분양 접수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금천구가 안양천에 3,000㎡ 규모의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생태텃밭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천 독산1동 분소구간(독산보도교~안양천횡단보도교) 둔치에 추가 조성했다.
구는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에 생태텃밭 250구획을 조성,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1구획(10㎡)씩 분양한다.
분양비용은 1구획당 연 3만 원이며, 분양신청은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금천구청 11층 공원녹지과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분양 대상자는 4월 8일 공개추첨으로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은 4월 17일 개장해 11월 30일 농작물 수확 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기존 주말농장에 교육텃밭 50구획, 캠핑체험용 텃밭 50구획, 보건소 힐링 텃밭 30구획 총 130구획의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교육텃밭 50 구획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기관에 1~2구획씩 분양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2627-188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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