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한 신체무력감 해소 및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영천강변공원(중앙동), 우로지 생태공원(동부동), 금호친수공원(금호읍)에서 별빛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강변공원과 우로지 생태공원은 월·수·금, 금호친수공원은 화·수·금 저녁 6시 30분부터 50분간 운영하며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맨손근력운동·유산소 체조 등 체계적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별빛체조교실은 매 수업 전 마스크 착용 및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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