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한국과수협회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전수와 제2회 대한민국 과수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수협회 추천 장관상에는 핸드타카를 이용한 배 고접갱신 방법과 배 깍지벌레류를 손쉽게 방제하는 법을 개발 보급해 배재배 농가와 다함께 잘사는 농촌사회에 기여한 경북 김천시 정규용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한국과수협회가 과수농업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과수인의 중심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의 정책과 연구결과의 신속한 전달, 협회지 발간으로 농업인 기술 향상에 힘쓴 공로로 이승희 한국포도수출연합 부장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과수인 대상은 2020년 한국과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수농업인 분야, 과수 산업분야, 연구와 지도분야 각 1명을 선발해 제이아그로 시상금 협찬으로 과수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로서 과수농업인 분야는 밀양시 얼음골의 안영규 대표(유명安농원), 산업체 분야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대표 박철선), 연구･지도분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대표 현재욱)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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