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수 화훼 특별 판촉전 성료
상태바
홍성군, 우수 화훼 특별 판촉전 성료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1.03.1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품종 사전예약제 판매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 또는 취소되며, 화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우리군 우수 화훼 특별 판촉전」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토크, 버터플라워, 라넌큘러스, 카라, 프리지아, 극락조화 등 6개 품종의 화훼를 사전예약제로 판매하였으며 총286단을 판매, 286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구매자에게 홍성 딸기 통합 브랜드 「딸기U(딸기유)」설향 200g을 경품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훼 특별 판촉전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화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한 지역민은 “평소에 꽃집에서도 보기 힘든 극락조화가 우리군에서 생산되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우리군에서 화훼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로 농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훼 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