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던전, 보스레이드, 난전, PvP 등 핵심 콘텐츠 구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그라비티가 한손으로 진행하는 미로 속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오는 23일 국내 출시한다.
그라비티는 16일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기자간담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의 미로형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기존에 선보였던 라그나로크 IP 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라비린스는 기존과 다른 세계관이다. 혼돈에 빠진 미래를 구하기 위해 시간 여행한다는 게 핵심 스토리다. 콘텐츠 중심으로 개발되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사냥, 던전, 보스레이드, 난전, PvP 등 핵심 콘텐츠들을 라그나로크에 맞게 개발했다.
주요 특징으로 먼저 스트레스 없는 레벨업 ‘쉐어 시스템’을 들 수 있다. 라비린스는 플레이하지 않는 유저를 고용해 함께 사냥을 하거나 내가 플레이 하지 않는 동안에도 캐릭터를 쉐어해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를 하며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또한 동료 시스템을 이용한 PVP가 있다. 고용한 동료와 함께 PVP를 진행할 수 있으며 동료의 능력치에 따라 PVP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레이드를 하기 위해 파티원을 모으기 위해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원하는 타이밍에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비린스는 검사, 법사, 도둑, 궁수 등 라그나로크의 대표적인 4가지 직업군으로 돼 있다. 앞으로 3차 전직까지 오픈될 예정이다.
라비린스는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세로 화면으로 플레이하도록 개발됐다. 이는 유저들이 잠깐 시간을 내 한손으로 편한 플레이를 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3일부터 라비린스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성황리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가득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지난해 10월부터 동남아시아 5개 지역에 이 게임을 출시했으며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3위,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만의 감성을 미로형 콘텐츠에 녹여 보다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점이 해당 지역 유저분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라며 “23일 국내 및 글로벌(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일본 제외) 지역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라이브 기자 간담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서상원 라비린스 한국 담당 PM은 “게임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빠른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확률은 경우 상세보기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