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올해도 알찬 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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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올해도 알찬 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1.03.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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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에 대한 흥미와 경험 제공하는 유망직종 진로교육 확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로교육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로교육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처하고 미래 산업 관련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정비에 나선 것이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중심의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센터는 지난해 5개 분야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5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체험꾸러미를 활용하고, 유튜브 채널인 ‘와락튜브’를 통해 약 100여개의 온라인 진로콘텐츠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터를 탐방하는 ‘현장직업체험’ △대학생활과 학과를 소개하는 ‘캠퍼스 멘토링’ △전문직업인이 직접 직업을 소개하는 ‘드림브릿지 7’ △초등 특화 프로그램인 ‘역량발견 프로그램’ 등 총 9개 분야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를 포함 5개의 ‘신직업군 특강’ △드론 전문가, 생체인식 전문가 등 미래 직업을 이해하는 ‘미래융합교실’ 등 4차 산업시대 유망직종 진로교육체험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동기식(녹화) 교육, zoom 및 유튜브 라이브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창의역량을 발견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를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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