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해외 유입 사례·나머지 70명 국내 감염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울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92명) 대비 18명 줄어든 것이다. 8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70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관악구 지인·직장',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 3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레로 '기타 확진자 접촉' 41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명확' 18명이 새로 나왔다.
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92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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