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생태문화관광 우수사례, 베트남 新 관광 명소 랑선성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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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생태문화관광 우수사례, 베트남 新 관광 명소 랑선성에 전수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03.0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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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관광 역량 지원을 위한 강원도·랑선성 간 화상연수 개최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는 오는 9일부터 12일(4일간)까지 베트남 랑선성의 관광활성화 실행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생태문화관광’  3개 분야 9개 강좌 온라인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가 연수생 자국 실행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랑선성  현지에서 요청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베트남 랑선성 외교부에서는 랑선성의 풍부한 생태환경과 고유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생태문화관광’ 온라인 연수과정을 강원도에 요청하여 랑선성 고위급 간부 및 관광분야 자문관, 공무원 등 50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화상연수의 주요내용은 관광과 지역개발, 국제화 전략, 생태문화관광의 유치와 투자 전략, 공유 숙박업 활성화,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거버넌스 전략을 비롯하여 강원도 인제군 용대2리 우수 마을기업 운영 사례 및 생태문화관광 사례를 연수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특히, 이번 화상연수는 강원도 농촌 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비롯하여 도내 마을기업의 조성과 운영 체계, 특화 사업,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연수생들의 실질적인 이해 도모와 협력 추진 등 연수 후 실행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했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베트남 랑선성의 맞춤형 연수 수요 충족 외에도, 강원도 우호도시 지원 활동을 계기로 親 강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랑선성과 지역 간 관광 교류 및 도내 기업 협력 가능성 모색 등 신 남방 관광 교류 협력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연수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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