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찰서와 협력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신속한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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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경찰서와 협력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신속한 격리조치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1.03.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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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관내거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 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자 격리 및 치료 조치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입소 이송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일 이송을 시작으로 6일까지 1차 이송대상 외국인 확진자 118명 전원을 동두천경찰서와 환자 격리 및 이송, 신변보호등 이송차량으로 에스코트 등 업무지원과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게 많은 확진자를 치료센터에 긴급 이송조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경찰서가 환자 격리 및 이송, 신변보호, 이송차량 에스코트 등 업무지원과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게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조치 했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외국인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지역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한 격리 조치 및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확진자 긴급 이송에 협력해준 동두천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동두천시 1차 격리대상 외국인 이송자는 총118명(3월6일현재)으로, 안산, 고양, 아산 등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분산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역 내 외국인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자, 신속한 확진자 선별조치를 위해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조치 행정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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