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동권리지킴이 양성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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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동권리지킴이 양성나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1.03.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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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아동권리강사 양성교육’
교육 수료 후에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지킴이 활동
(사진=화성시 제공)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지난 4일 봉담읍 어린이문화센터에서 ‘아동권리강사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5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 전공자, 관련 분야 경력자 등 화성시민 12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의 이해, 교수법 개발 및 연구, 실습 및 시연 등을 거쳐 화성시 아동권리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아동권리 강사가 되면 관내 총 172개 초-중-고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기관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맡게 되며, 아동권리지킴이로서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권리 증진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최초로 시 차원의 아동권리강사를 양성해 지금까지 총 8명을 배출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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