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소방훈련 일정 조정 업무지원 통한 행정업무 경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일 북삼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 일정 조정 업무지원을 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의거 하여 각 학교에서는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학교별로 소방서에 연락하여 일정을 조정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는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반기별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을 모아 학교 대신 합동 소방훈련 일정을 조율해 주는 업무를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의 합동 소방훈련 일정 조정 업무지원은 학교뿐만 아니라 소방서에서도 업무 경감을 느끼고 있다. 실제 합동 소방훈련 일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칠곡소방서 김 모 소방교는 “합동 소방훈련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학교별로 연락을 받아 조정하는 것이 번거로웠는데,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별 일정을 수합 하여 보내주니 학교와 소방서에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합동 소방훈련 일정 조정 업무지원은 학교와 소방서에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여러 유관기관 사이에서 업무를 조율해 주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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