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동화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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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동화책 제작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3.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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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동화용 동화책 ‘꾸악꾸악 꼬우꼬우’ 제작 및 배포
경남진주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동화책을 전달 하는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경남진주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동화책을 전달 하는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해 구연동화용 동화책 ‘꾸악꾸악 꼬우꼬우’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제1호 구연동화 작가상을 수상한 박미정 작가가 협업해 남들과 다른 목소리를 부끄러워하는 닭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또한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권교육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라 대면교육이 힘든 상황을 감안해 스마트폰에서도 박미정 작가의 목소리로 더빙된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포함 제작됐으며 유튜브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동화책을 활용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주시 관내 시립도서관과 국·공립 유치원, 경남 도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사단법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지원사업, 역량강화사업,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 장애인세대 사례관리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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