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일 13명, 이날 5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연천군에서 선제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570명으로, 이는 등록 외국인 417명보다 많다.
한편 군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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