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vs뮤지컬vs영화 차이점?'…'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 궁금포인트
상태바
'원작vs뮤지컬vs영화 차이점?'…'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 궁금포인트
  • 강연우 PD
  • 승인 2021.03.0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수보다 '사랑과 용서'를……뮤지컬의 감동, 최고의 시즌 영화화...3월 19일 개봉
예고편 & 주인공 '카이'의 관람독려 영상 공개되며 관심폭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포스터. 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포스터. 사진 제공=EMK뮤지컬컴퍼니.

50만 관객으로부터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흥행 대작 '몬테크리스토'가 극장판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로 전국 CGV에서 3월 19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됐던 강렬한 인상의 티저 포스터와는 반대로 달콤함이 묻어나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원작 소설 vs 뮤지컬 vs 영화'가 어떤 차이점을 보여줄지 예비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달밤을 배경으로 뱃머리에 선채 포옹하고 있는 남녀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와 메르세데스의 모습과 ‘정의는 갖는 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이라는 문구만으로도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 공개에 앞선 3월 3일에는 극 중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아 완벽한 가창력과 따뜻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카이의 관람독려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된 카이의 영상은 공개된 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만을 훌쩍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EMK와 CG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예고편도 공개됐다. "이거 또 보고 싶었는데 나랑 보러가자", "영화로 개봉하누 개이득! 볼랭", "헐 이걸로 다시보자!!!" 등 예고편 하단에는 뮤지컬을 이미 관람한 관객들을 비롯해 공연장 관람 기회를 놓친 팬들까지 기대 섞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뮤지컬의 원작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한국판 소설이 무려 400페이지 이상 분량의 총 5권에 달할 만큼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소설 발표 이후 175년의 세월을 관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어 왔다. 사랑하는 약혼녀 메르세데스와 결혼식을 앞두고 모함에 빠진 에드몬드 단테스가 감옥에 투옥되고, 그곳에서 파리아 신부를 만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되어 복수를 감행한다는 기본 스토리는 장르를 불문하고 모두 같다. 

다만,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인 EMK가 지난 10년간 선보여온 뮤지컬이자 영화화되어 CGV에서 개봉 예정인 '몬테크리스토'에서는 '복수'의 비중은 다소 줄이고, 모험의 비중은 늘려 대중적 흥미 요소를 높였으며, '사랑과 용서'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다. 치밀한 복수의 과정보다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이라는 넘버를 통해 분노로 가득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감정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출해 낸다. 또한 남녀 주인공이 끝내 이뤄지지 못하는 원작 소설의 결말이 뮤지컬에서는 기나긴 고통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복수 대신 용서를 택한 에드몬드 단테스에 의해 다른 결말에 이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고의 시즌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 실황을 국내 최초로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하고 영화관 최적화 사운드로 편집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대극장보다 더 생생하게, 더 섬세하게 살려 담아냈다. 대극장 관람 기회를 놓쳤거나, 대극장 관람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뮤지컬 마니아라면, 전국 CGV 상영관에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년의 노하우가 집결된 공연 실황을 CJ 4DPLEX가 최고의 촬영기술로 담아낸 '몬데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전국 CGV에서 3월 19일 개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