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야권 인물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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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야권 인물 될 수밖에 없다"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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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여권 인사로 규정해 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 총장 사퇴를 계기로 그를 야권 인사로 재규정하고 나섰다. 

김 비대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에 "(윤 전 총장은) 야당, 야권의 인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 후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윤 전 총장과) 새로운 접합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윤 전 총장이 만남을 요청하거나 조언을 구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아직 윤 전 총장 쪽에서 연락을 받은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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