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부 직원들이 고양 창릉 신도시 지정 전 땅을 매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5일 LH는 해명자료를 내고 전날 한 종편이 창릉신도시 지정 전 LH 직원 2명이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창릉신도시 전체 토지 소유자와 LH 직원 명부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LH는 광명 시흥 신도시 논란이 터진 이후 다른 신도시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실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도 총리실 합동조사단을 출범,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한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다음주까지 마칠 계획이다. 지자체 유관부서 업무 담당 공무원,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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