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파 피해’ 美 텍사스주 1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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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파 피해’ 美 텍사스주 100만달러 기부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1.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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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가 기록적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텍사스주 지역사회에 100만달러를 기부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텍사스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최경식 북미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었고, 삼성은 돕기를 원한다"며 "우리가 함께 일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가능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신속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섭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장은 "이번 한파가 우리의 생활과 기업에 미친 심각한 영향을 알고 있다"며 "한파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가족을 도와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감사와 지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에서 모바일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 5G 혁신, 반도체 제조 등 25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 고용 인원은 6000명이고, 현재까지 17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미국 비영리단체에 4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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