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한파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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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동면, 한파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1.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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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종진)은 5일 지난겨울 한파로 피해가 발생한 신흥리 레드향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모동면 직원 및 주민 15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레드향 고사목 파쇄, 과원 정리 등 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수확을 앞두고 지난겨울 발생한 한파로 인해 레드향 묘목이 전부 고사하고 과일 또한 얼어 수확을 전혀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 전○○씨는 “과수 묘목이 전부 얼어 죽어 시름이 깊었으나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발 빠르게 나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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