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실현···인천 교육을 바로 세우기 앞장선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교육을 바로잡기위해 이에 뜻을 같이 하는 각계각층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20년 11월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인천 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목표로 출범하였던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상임대표 가용섭/ 이하. 올교실)가 3월 4일 첫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가용섭 상임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원활한 활동이 이루지지 못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개회 사를 통해 “인천시민이라면 전교조 교육에 의해 왜곡되고 방향성을 잃은 인천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할 사명과 의무가 있다”고 역설하며 “지난 교육감 선거 패배의 원인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결과” 이며 이에, “올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참석한 이사진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김수진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사회의 사업 보고를 통해 3월 2일 인천 교육청 앞에서 있었던 ‘학교구성원인권조례 반대 기자회견’을 보고하며 “전교조 교육감들의 비민주적 반인권적 교육정책에 반드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며 인천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이사회의 가장 중요 안건은 올교실 교육특별추진위원회(가칭 : 인천 바른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단) 구성안이었다.
가칭 인천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계, 학부모단체, 법조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22명으로 구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바른 교육감의 단일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하였다.
참석한 이사진들은 올교실 교육감 후보 단일화 행보에 많은 인천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교육감 후보들이 공정한 경선을 통해 인천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인천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구체적인 단일화 일정을 논의하고 후보자를 공모 한 후에 후보자 간담회 등을 통해 더욱 공정한 단일화 방법을 협의 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천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올교실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