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인사이트, 포럼코리아 사무총장 홍경표 고문 위촉
상태바
센트럴인사이트, 포럼코리아 사무총장 홍경표 고문 위촉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3.0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센트럴인사이트가 포럼코리아 홍경표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홍경표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 안보국방위원과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최근 10:1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관리종목 탈피를 가시화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센트럴인사이트의 자본잠식률은 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근거인 자본잠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금 입출금기계를 제조·판매하는 센트럴인사이트는 연간 매출액이 300억~400억원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익률이 높지 않아 신성장동력군으로 화장품과 바이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1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서 최대주주는 화장품 제조 기업 아쉬세븐으로 변경됐다. 펩타이드 기반 특수 원료 화장품을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회사인 아쉬세븐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쉬세븐은 이번 유증을 통해 센트럴인사이트 지분 16.31%를 확보해 새주인으로 올라섰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앞으로 아쉬세븐의 화장품 사업과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등 제약 바이오 사업과 코스메틱과 바이오를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경표 고문의 영입으로 센트럴인사이트는 신규사업의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홍경표 고문은 윤석열을 사랑하는모임 중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홍경표 고문의 영입으로 센트럴인사이트의 신사업이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관리종목 탈피는 물론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