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건축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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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축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3.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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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재해예방·코로나19 유입방지 목적
공공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 세종시 제공
공공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 세종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건설현장의 위험을 사전차단위해 점검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소장 안기은)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해빙기에 발맞춰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 건립현장 2곳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초지반, 굴착사면 등 동결·융해의 영향을 받는 해빙기 취약부위에 대한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대응실태 등 보건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점검반을 구성, 서면중심 비대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감독관 교차점검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각 현장은 지반침하, 사면붕괴 등 해빙기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었으며, 건축물의 침하방지는 물론 고소작업 차량의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부지 내 지내력 시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손세정제 비치 등 위생용구 관리, 근로자 마스크 착용상태 및 출입자 체온확인 등 코로나19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세종시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사가 장기간 지체될 수 있으며 이는 주민불편사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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