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5일 제주도에 ‘메가스토어 신제주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메가스토어로, 지난해에 이은 8호점이다.
메가스토어 신제주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노형동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1950㎡(약 590평)의 4층 규모로 국내외 주방·생활가전부터 삼성전자·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1층과 2층은 시즌 이슈 상품과 디지털 가전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닌텐도·엑스박스·게이밍PC 등 게이밍존과 음향기기·개인방송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1인 미디어존 등이 있다. 해외 인기 브랜드 애플과 샤오미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가 입점한다.
3층과 4층은 주방·생활 이슈 가전과 삼성전자·LG전자를 포함한 프리미엄 대형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놨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신제주점 오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스토어 신제주점에 방문해 행사카드로 제품을 사면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행사상품 구성 패키지에 따라 캐시백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60만포인트 적립해준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두 품목 이상 사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행사상품 구매 금액대와 품목 수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80만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것이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가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가전과 이슈 상품 체험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하는 상품을 즐겁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도 메가스토어 출점을 이어간다. 올해는 8호점인 ‘메가스토어 신제주점’을 시작으로 압구정점 등 10여 개 메가스토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스토어는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역량을 집약한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이다. 매장 곳곳을 체험·휴식 공간과 이슈 상품으로 구성한다. 지난해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지역인 마산·상남점까지 총 7개점을 열었다. 특히 7호점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상남점 매출액은 올해 들어(1월 1일~3월 3일)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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