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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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델로 발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3.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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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 비빔면 광고 모델로 발탁된 유재석. 사진=농심 제공.
농심 배홍동 비빔면 광고 모델로 발탁된 유재석. 사진=농심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농심은 신제품 ‘ 배홍동 비빔면’의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유재석이 방송에서 여러가지 부캐(부 캐릭터) 를 선보이며 호감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유재석에게 ‘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 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혔다. 또한, ‘배홍동’은 비빔면 맛집이 있는 동네로 설정해 재미를 더했다.

광고 속 유재석은 배홍동 비빔면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든 옷과 파란색 선글라스, 장발의 가발 등 톡톡 튀는 외모와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비빔면의 신흥강자 배홍동 비빔면을 소개한다. 광고는 오는 5일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되며, 다음주부터 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유재석이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배홍동 비빔면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배홍동 비빔면만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부캐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하절기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 ‘ 배홍동 비빔면’ 을 다음주 출시한다. 배홍동 비빔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년여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최적의 맛을 완성했다는 게 농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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