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코로나 무료검사 실시
상태바
철원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코로나 무료검사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3.0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명 보장” 철원군보건소 불법체류자포함 3월15일까지 검사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3월15일까지 철원군보건소에서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동두천발 외국인노동자 확진에 따른 선제적 지역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실시된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는 농업분야 144개소, 244명과 16개 공장에서 근무하는 112명이다.

철원군은 불법체류자의 경우에도 무료검진이나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 등도 집중적으로 안내해 자발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검사로 인해 추방 등의 불익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며 “해당 사업주들도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