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세계 물의 날’ 기부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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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세계 물의 날’ 기부 캠페인 펼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3.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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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챌리스’ 전용잔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해양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 ‘챌리스’를 제작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한정판 챌리스를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1만1000원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 기념 한정판 챌리스에는 ‘물과 사람’을 주제로 고래, 거북이 등 바닷속 다양한 생명체를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담았다. 육지와 바다, 사람과 동물의 경계를 초월해 모든 생물들이 물을 통해 하나된 모습으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일러스트 디자인은 지난해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당선작 중 하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된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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