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3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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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3월 분양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3.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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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총 392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1만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태평로 일대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우선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대구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리하다. 특히 대구역에는 국토부와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보권 내에 수창초교가 자리해 있고 주변으로는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다.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있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태평로 주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 등이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비롯해 추가 공급도 예정돼 있다. 때문에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약 80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우선 남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고,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한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드레스룸에는 난방 및 배기 시스템을 적용(일부제외)하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부부욕실 비데 등을 도입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높은 전용률과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또 타사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세탁실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서 3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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