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3·4차 어린이 습지탐사 대원을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그린리더십 과정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3차는 7월 26일 신안 ‘증도갯벌’에서 4차는 7월 27일 전남 ‘무안갯벌’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1차부터 4차까지 교육기간 참가자 중 최우수그린리더로 선발된 8명은 해외 람사르 습지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의 그린 리더에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습지 및 생태 현장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