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지적도면정비로 국책사업 등에 초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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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지적도면정비로 국책사업 등에 초석 다짐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1.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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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최규진)은 지적도 제작부터 원시적 오류가 존재하는 관내 28,356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시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지적도면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지적·임야도면은 1912년부터 시작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을 통해 제작된 종이도면을 신축·변형 등 도면오류의 보정 없이 도면전산화작업이 이루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술·제도적 오류와, 전산화 작업에 의해 실제 도면과의 불일치로 인해 부정확한 도면발급으로 토지행정서비스의 신뢰하락, 측량지연 등으로 도시계획사업 및 개인의 재산권 행사 제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청 지적팀에서는 5개년 지적도면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항공·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하고 드론 등의 최신 관측 기계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도면의 오류사항을 신속히 정비중이다.

남구청은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통해 작년 4,938필지를 정비완료 했으며, 올해 5,635필지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8,010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종현 민원토지정보과장은 “국책 사업, 각종 SOC사업 및 포항시 도시개발사업 등에 정확한 지적전산자료가 신속 정확하게 반영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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