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4‧6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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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4‧6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3.0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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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4동 신길힐스테이트 나래, 신길6동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
민선7기 국공립어린이집 20개소 확충 … 국공립 총 80개소로 늘어
우수한 보육환경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무한돌봄 실현
지역적 균형과 질적 개선 병행… 탁트인 안심 보육환경 조성 총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4, 6동에 지난 2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신규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다.

 민선7기 들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최고의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2018년 3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6개소 그리고 올해 현재 2개소 등 지금까지 총 2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78개소였던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2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총 80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신길4동)과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신길6동) 2개소다.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 내부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 내부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신길4동에 위치한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아파트 내 지상 1층 연면적 591.87㎡ 규모다. 정원은 65명이다.

 신길6동에 위치한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은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209.64㎡ 규모다. 정원은 29명이다.

 이로써 총 94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적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어린이집을 고르게 배치해 개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탁트인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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