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고진영, 코르다 자매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2R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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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코르다 자매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2R 맞대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3.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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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고진영의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2 라운드에서 코르다 자매와 맞대결을 펼친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경기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고진영과 코르다 자매를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도록 조 편성을 했다. 고진영과 코르다 자매는 4일 오후 10시 11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이번 시즌 초반 코르다 자매는 LPGA 투어 판도를 휘어잡고 있다. 언니 제시카 코르다는 지난달 25일 올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동생 넬리는 지난 1일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를 제패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1, 2위를 기록 중이다. 고진영은 지난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한편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5일 오전 2시 14분 리제트 살라스, 개비 로페스와 함께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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