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LINC+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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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LINC+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3.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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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우수사례, 10개의 특강으로 보는 한국영상대 산학협력 사례 및 콘텐츠 산업 전망
홍보관 투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영상대학교 제공
홍보관 투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영상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이 함께 한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산업전선서 쉽게 적응케 하여 발전을 유도한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LINC+사업단이 지난 22일 ‘LINC+성과 공유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2019년, 2020년에 추진해 온 사업을 검토해보고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이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3부로 진행됐다.

1부 ‘사업 경과보고와 시상식’에서는 유세문 단장이 방송, 영화, 웹툰, 게임애니, 광고 등 9개 산업협의회와 함께 추진해온 각종 사업의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앞으로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한 사업,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영상대학교와 필름에이픽쳐스가 공동 제작 중인 코믹호러영화 ‘오 마이 고스트’의 진행사항도 알렸다. 2AM 출신 정진운과 옥자의 안서현이 캐스팅된 이 영화는 한국영상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감독, 기획, 극본, 제작 스태프로 참여하며 프리퀄격인 웹툰도 제작하여 만화콘텐츠과 교수와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9개 산업협의회별 우수사례를 도출한 기업가 9인이 ‘우수기업가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와이랩의 심준경 대표가 ‘슈퍼IP 전략과 IP트랜스미디어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이 끝난 후 9개 분야별 산업협의회의 정기 회의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해의 성과와 올 해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3부에서는 9개 분야를 대표하는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산업협의회별 재직자 직무교육’ 교육 영상을 공개하여 콘텐츠산업 변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학이 산업체와 함께 한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대학 본관에 조성한 홍보관을 투어하며 워크숍을 마쳤다. 끝으로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방송영상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일찍부터 산학협력의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고 실천해 온 대학’이라며 ‘교육현장이 산업현장과 동떨어지지 않게 세심하게 관여해주시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산업선도형 전문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2012년 LINC사업(1차)에 선정된데 이어, 2017년 LINC+사업(2차)에도 선정되어 올 해 5년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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