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3일 주요사업 현장 찾아 소통 행보
상태바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3일 주요사업 현장 찾아 소통 행보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3.03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교육위, 주요사업 현장 찾아 소통 행보 (제공=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주요사업 현장 찾아 소통 행보 (제공=수원시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3일, 북수원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 4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일월도서관, 북수원도서관, 서수원도서관, 버드내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수원도서관은 개관 후 15여년이 지난 건물로, 지난 7월부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 교체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원들은 층별로 돌아보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도서관 주차장 이용실태를 검토하고, 주차 문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선경 등 3개 도서관에는 주차료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매실도서관은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35면에서 39면으로 주차면이 개선됐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수원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무료주차 1시간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4일까지 박물관 2개소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렬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친화적인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