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행복버스’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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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행복버스’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 방문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1.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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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소상공인 氣 살리기 현장 간담회 개최
이철우 도지사가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를 돌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버스에 오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가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를 돌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버스에 오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도지사가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을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 지사는 3일 영천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전문가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영천 공설시장에서는 “경북 소상공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도지사와 영천시장,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20여명이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도에서는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의 추진배경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기능․역할, 총 53개 사업 1조 761억 원이 투입되는 민생 氣살리기 단기 및 연중 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건의에 대해 융자규모를 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지난해 3만4811업체(도내 18만8733개소 중 18%)가 코로나 특별경영자금을 보증지원을 받았으나 혜택을 받지 못한 82% 소상공인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안전과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신청 시 도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도 민생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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