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반기 부엌·인테리어 가구 공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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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반기 부엌·인테리어 가구 공략 개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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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20여종 출시…주거 트렌드 변화 반영
한샘 '유로 그레이스 포레스트'. 사진=한샘 제공
한샘 '유로 그레이스 포레스트'.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이 상반기 부엌‧인테리어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샘은 2021년 상반기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 가구 신상품과 부엌가구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침실가구 △거실가구 △부엌가구 등 20여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한샘은 최근 거실이 휴식과 여가, 재택근무, 자녀 교육 등으로 ‘집의 중심’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될 수 있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 가구 신제품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에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됐다. 얼룩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파스텔 블루’와 ‘더스티 핑크’ 등 5가지의 파스텔톤 컬러가 주는 패브릭 소파로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식탁 신제품 ‘유로 오슬로 세라믹’ 식탁은 거실 공간에 식탁을 놓고 사용하며, 홈파티를 열거나 식사와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리빙다이닝’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다. 거실의 크기와 취향에 맞게 일반형 의자와 라운지형 의자, 벤치형 의자 등을 조합해 10여가지의 모듈로 나만의 ‘리빙다이닝’ 거실을 구성할 수 있다.

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뉴트럴톤’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 부티크’ 침실세트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나눠진다. 가죽 쿠션헤드와 세트로 구성 할 수 있는 전용 벽패널로 침실 한쪽 벽면을 호텔형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

붙박이장 신제품 ‘유로 스케치’는 기존 라이트그레이 색상에 ‘샌드’, ‘머드’, ‘트윌 크림’ 3가지 컬러를 더해 더욱 다양한 조합의 침실을 꾸밀 수 있다.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간이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서재 가구는 높아지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수요에 맞춰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Z’ 책상 세트를 출시 했다. 플렉스Z는 용도와 연령대, 설치 공간에 맞춰 크기와 기능을 세분화한 △일반책상과 △컴퓨터책상 △수납책상 세트 등 3가지 모듈로 선보였다.

한샘 대표 브랜드인 ‘유로’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중가급의 브랜드임에도 최근 주택구매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3040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부엌 신제품 ‘유로 베일’은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을 기반으로 전면을 열과 스크레치에 강한 표면제(C/HPM)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였다. ‘라이트 우드’와 ‘러프 우드’, ‘다크 우드’ 등 다양한 무늬목 컬러가 사용됐다. 

‘유로 그레이스’는 전면을 새틴 유리 소재를 적용해 빛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컬러 감이 연출 된다. ‘유로 레더’는 가죽과 유사한 질감의 표면 마감으로 더욱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공간으로서의 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가정의 가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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