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와 여당은 평화를 가장한 대북 굴종 당장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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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와 여당은 평화를 가장한 대북 굴종 당장 멈춰야”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3.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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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정상화 및 한미동맹 강화 촉구’ 성명서 발표
세계 유일 분단국 남과 북 총뿌리 겨누고 있어 유사시 한미동맹의 강화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과 북이 총뿌리를 겨누고 있는 상항에 유사시 한미동맹의 강화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 정상화 및 한미동맹 강화 촉구를 국민의힘 의원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주을 강민국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과 북이 총뿌리를 겨누고 있는 상항에 유사시 한미동맹의 강화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 정상화 및 한미동맹 강화 촉구를 국민의힘 의원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진주을 강민국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국민의힘 71명의 의원들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 정상화 및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지난 25일 범여권 국회의원 35명이 “김정은 위원장이 반발한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인가 우리 국민보다 김정은의 심기만 경호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어느 나라 의원인가”라며 정면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목적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자고 주장한 것은 여권의 인식이 심각한 안보 파괴이며 ‘자해 행위’와 다르지 않다며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체결 이후에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지속하면서 핵 무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을 빗대 “핵을 머리에 이고 북의 들러리로 사는 실정”이라며 날을 세웠다.

강민국 의원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원이라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정부와 여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진정한 평화는 국가를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능력을 갖출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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